영유아 보육 정책 추진방향 설명…전문가·국민 의견수렴 나서
[에듀인사이드=김민선 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제4차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안(2023~2027)’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기본계획에 정부의 영유아 보육 정책 추진 전략과 중점 과제(안)에 대해 관련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서 유보영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과장은 제4차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보육·양육서비스 질을 높여 모든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것을 목표로 영아기 통합적 양육 지원, 보육서비스 질 제고, 보육교직원 전문역량 강화, 안정적 보육기반 구축 등 4개 전략 총 16개 과제를 제시했다.
또 기본계획안에는 정부의 국정과제인 부모 급여를 도입해 양육 부담을 경감과 함께 맞춤형·참여형 양육정보와 프로그램 제공을 확대해 부모의 양육역량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어린이집 평가는 교사와 영유아 상호작용 중심으로 질적 관리 체계를 개편하고 어린이집 공간 구성을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어린이집 전문 컨설턴트를 양성해 놀이 중심 보육과정을 내실화하고 장애아동에 대한 교사인력 확대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공청회 내용은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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