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에서 3급까지 분류…특급의 경우 14학점 부여
[에듀인사이드=유종연 기자]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증은 한국소방안전원에서 발급하는 소방청 공인 국가전문자격증이다. 민간 소방의 최일선에 있는 관리자들에게 일정한 자격을 갖추게 하여 화재 및 재난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다.
소방안전관리자는 소방안전관리대상물(전국 약 32만 개소)에 의무적으로 선임하도록 법으로 규정되어 있으며 고층 건축물 화재 등 대형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관리 인력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증은 특급, 1급, 2급, 3급으로 나눠져 있으며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강습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강습교육 마지막 날 자격시험을 치른다.
3급은 3일, 2급은 4일, 1급은 5일, 특급은 10일간 강습교육을 받아야 한다. 한국소방안전원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강습교육 일정을 확인할 수 있고 전국 단위로 강습교육이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의무적으로 출석해 교육을 받았지만 최근에는 온라인 강습이 생겨 줌으로 진행하고 있다.
학점은행제에서는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증을 취득하면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데 특급은 14학점, 1급은 8학점, 2급 6학점, 3급 3학점을 부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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