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공무원 채용 이어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
결혼이민자, 공무원 채용 이어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
  • 김세준 기자
  • 승인 2022.06.1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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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출신 섬 사마다 씨…2년 준비 끝 결실 맺어
전북 남원시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자가 남원시 공무원 임용에 이어 사회복지사 자격증까지 취득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 출처=프리픽)
전북 남원시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자가 남원시 공무원 임용에 이어 사회복지사 자격증까지 취득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 출처=프리픽)

[에듀인사이드=김세준 기자] 전북 남원시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자 섬 사마다 씨가 남원시 공무원 임용에 이어 사회복지사 자격증까지 취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8월 지방 시간선택제 임기제 마급 공무원으로 채용된 섬 사마디 씨는 여성가족과에서 다문화가족정책수립지원, 결혼중개업체 업무를 수행하면서 사회복지자 자격증이 필요함을 느껴 2년 전부터 준비를 시작해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사마다 씨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외에 미술심리상담사 2급, 조기적응프로그램 강사, 보육교사 3급, 사법통역사 자격증 등 다수의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심히 준비하면 취득이 가능한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대학교에서 취득하는 방법 외에도 학점은행제를 이용할 경우 2년 이내에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학점은행제는 평생교육원에서 온라인 수업을 들으면서 취득을 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과 시간이 많이 투자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학점은행제로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경우 현대평생교육원에서 사회복지사 과목을 수강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현대사이버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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