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희망 어린이집 100곳 모집…보육교사 인건비, 운영비 등 지원
[에듀인사이드=장동희 기자] 서울시는 올해 ‘서울형 어린이집’ 인증을 받을 민간·가정 어린이집 100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현재 서울 전역에 총 446곳이 운영되고 있는 서울형 어린이집을 2025년까지 총 800곳으로 늘릴 방침이다.
서울형 어린이집은 오세훈 시장이 공보육 강화를 위해서 지난 2009년 도입한 제도로 일정 평가 기준을 충족하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매년 선정해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보육교사 인건비는 영아반 80%, 유아반 30%를 지원하고 운영비 평균 보육료의 10%, 환경개선비 400∼700만원을 지급한다.
서울형 어린이집은 20∼24일 모집을 진행하며 접수는 어린이집이 소재한 관할 자치구 보육담당부서에서 가능하다.
서울형 어린이집 신규 공인 평가 계획 및 모집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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