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사이드=제임스박 통신원] 캐나다 온타리오 주 정부는 지난 14일 올해부터 2년간 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e스포츠와 게임 계발 프로그램(The Ontario Esports Scholarship program)에 1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스포츠와 게임디자인 계발은 현재 캐나다는 물론 온타리오 주에서 가장 급부상하고 있는 산업분야 중 하나다.
온타리오 e스포츠 Scholarship program은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게임계발과 e스포츠 관련 관심 있는 대학 졸업생들에게 장학금 지급형식으로 투자될 예정이다. 미래 e스포츠 산업을 이끌어나갈 젊은 청년에게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경제적 지원을 하는 셈이다.
질던 롭(Jill Dunlop) 온타리오 주 대학국 장관은 이와 관련 3월 11일 토론토 시내에 위치한 세리던 컬리지의 SIRT센터 (Screen Industries Research and Training (SIRT) Centre)에서 자세한 내용을 발표했다.
던롭 장관은 “캐나다에서는 온타리오주가 가장 먼저 e스포츠 설계와 계발의 교육적 가치를 최초로 인정하는 주가 됐다”며 “온타리오 주는 학생들의 이러한 혁신역량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투자 프로그램은 향후 학생들이 열정과 수익성이 아주 높은 비디오 게임산업과 e스포츠 산업을 준비하고 커리어를 쌓고자 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입니다. 또한 수많은 관련 산업과 고용주들이 요구하고 가치로써 인정받는 이전 가능한 기술계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투자 프로그램은 자격을 갖춘 공립 대학 및 대학교를 통해 지원 투자될 것이며 역량을 갖춘 학생들은 2022년 가을에 장학금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프로그램은 2021년 캐나다 경제분야에서 55억달러 이상을 차지한 캐나다 엔터테인먼트 산업분야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게임 산업에 혁신적인 투자프로그램으로 기록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