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사이드=김세준 기자] 경기 고양시와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2일 ‘고양시 긴급돌봄센터 설치’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감염자의 증가로 보육시설의 휴원이 지속됨에 따라 긴급보육을 하기 위해 고양시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긴급돌봄센터를 설치 및 운영하고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긴급돌봄센터에 4천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긴급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에 후원금을 사용키로 했다.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효정 센터장은 “긴급보육이 필요할 영유아들에게 보육교사를 통한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영유아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가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이창원 회장은 “사회복지 발전과 취약계층을 위해 모인 후원금이 의미있게 사용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긴급돌봄센터가 적절히 운영돼 아동복지를 위한 환경이 한층 나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처럼 긴급돌봄센터가 운영됨에 따라 보육교사의 수요가 늘어나고 이에 따라 취업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육교사로 취업하기 위해서는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이 필요한데 대학교에서 시험 없이 취득이 가능하지만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탓에 학점은행제를 이용해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경우가 많다.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은 고졸의 경우 27과목 이수, 초대졸의 경우 보육관련과목 17과목을 이수하면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다.
현재 현대사이버평생교육원에서는 3월 개강반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보육관련과목을 수강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현대사이버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확인 할 수 있으며 1:1무료상담을 통해서도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