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0세아 전담 어린이집' 선정… 인건비·운영비 지원
창원시 '0세아 전담 어린이집' 선정… 인건비·운영비 지원
  • 김세준 기자
  • 승인 2022.02.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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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사이드=김세준 기자] 창원시는 안심보육 실현을 위한 ‘창원형 0세아 전담 어린이집 운영 사업’을 2022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창원형 0세아 전담 어린이집은 일반 어린이집이 만0세아를 교사 1명당 3명을 보육하는 것과 달리, 교사 1명이 2명을 보육하는 어린이집으로 총 5개소(구별 1곳)의 어린이집이 창원형 0세아 전담 어린이집의 운영에 들어간다.

전담 어린이집은 보다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한 만0세아를 보육하는 전담 어린이집으로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에 따른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선정된 전담 어린이집은 2월 중 보육아동 입소(출생~18개월 이하)를 진행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이처럼 창원시에서 보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출산율 증진에 노력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전 방향을 모색해나가고 있다. 다만, 우려되는 부분은 보육교사 인력부족 현상이다.

보육교사의 업무 부담은 갈수록 상승하고 보육 수준은 높아지고 있어 그만큼 인력이 수급되어야 하지만, 현장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또한, 앞으론 0세 보육교사를 전담하는 어린이집이 증가함에 따라 보육교사는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보육교사가 되는 방법은 크게 2가지다. 일반 대학에서 전공하거나 평생교육제도 중 하나인 학점은행제를 활용해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학점은행제를 통해 초대졸 이상 학력 소지자가 보육 전공 17과목을 수강하면 별도의 시험 없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한편, 온라인 원격평생교육원인 현대사이버평생교육원에서는 보육교사 교과목 수강이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상담 신청과 3월 개강반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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