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사이드=김세준 기자] 대구 수성구가 아이들 간식비 지원에서부터 보육교직원 처우까지 어린이집 현장에 필요한 사항들을 반영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아이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질 좋은 친환경 먹거리 제공을 위해 급간식비를 지원하는 동시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제공이 될 수 있도록 조리원 인건비를 정부미지원 어린이집 전체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보육교사의 사기진작 및 직업행복감을 높이고자 동일어린이집에서 3년 이상 근속하는 보육교사에게 수당을 지급하고 보육 교직원 연수비 지원을 통해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처우개선에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 19로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도 안전한 보육을 위해 애쓰고 계신 교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보육 확충 및 어린이집 운영 지원을 통해 함께하는 보육 1번지,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수성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보육환경과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 등으로 보육교사 취업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은 전문대졸업 이상 학력과 보육교사 관련 17과목을 이수하면 별도의 시험없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한편, 현대사이버평생교육원에서는 보육교사 과목 수강이 가능하고, 현재 3월 개강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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