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부모도 아이도 편안한 보육환경 조성에 박차
순천시, 부모도 아이도 편안한 보육환경 조성에 박차
  • 김세준 기자
  • 승인 2022.01.1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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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순천시
사진제공=순천시

[에듀인사이드=김세준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보육서비스 확대로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고, 교사는 보람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천시에는 전남에서 가장 많은 어린이집이 있으며, 내실 있는 어린이집 운영을 통한 보육 서비스 향상을 위해 올해 보육사업 예산으로 667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올해는 신규 사업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복지수당(4억7천만원)과 어린이집에 여름·겨울철 냉난방비(1억1천만원)도 지원한다. 

또한 출생 직후 집중 돌봄이 필요한 영아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아동 1인당 월 30만원을 지원하는 영아수당지원(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2세 미만의 아동) 사업을 추진한다.

더불어 올해 공립어린이집 1곳이 개원할 예정이며, 민간 어린이집 장기임차 및 매입 등을 통해 부모 선호도가 높은 공립어린이집을 내년까지 26곳까지 늘려 공공보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자녀 양육에 대한 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2021년 13개소 14반에서 2022년 18개소 20반으로 늘리고, 시간연장형(야간연장) 어린이집도 작년 26곳에서 올해 30곳으로 늘려 개인별 맞춤형 보육서비스도 확대 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보육정책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해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정책으로,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실질적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이 조성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각 지자체에서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늘리면서 보육교사의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은 전문대 졸업이상 학력과 관련 17과목(대면과목 8개, 비대면과목 8개, 실습 1과목)을 이수하면 취득할 수 있다. 학점은행제 평생교육원을 통하면 쉽고 빠르게 과정을 진행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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