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사이드=최원철 기자] 정보통신학 전공은 2013년에 신설된 전공이다. 전공과목은 12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공 중에 유아교육학과 더불어 2과정을 운영하지 않으며, 3과정부터 운영하는 교과이다.
3과정은 회로이론(학점은행제 정보통신공학과 회로이론Ⅰ에 대응), 데이터통신, 정보통신이론, 임베디드시스템(임베디드시스템개론), 이동통신시스템, 정보통신기기(정보통신기기Ⅰ), 정보보안, 네트워크프로그래밍 등 8과목으로 구성 되어있다. 마지막 과정인 4과정은 교양 2과목과 전자회로, 정보통신시스템, 네트워크및보안(네트워크Ⅰ), 멀티미디어통신 등 4과목으로 구성되어있다.
컴퓨터공학과 유사 및 동일 교과가 있어서 비슷할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두 전공에 차이가 존재한다. 컴퓨터공학은 컴퓨터나 전자기기 등의 교과가 대부분이지만, 정보통신학은 주로 네트워크 및 통신 그리고 보안계열의 교과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3과정부터 진행하므로 1, 2과정을 면제 받기 위한 요건을 만들어야하며, 관련 전공 미 취득자들은 응시가 쉬운 전공이 아니다. 사전에 준비가 확실히 필요하지만 관련교재가 시중에 출판 되어 있지 않아, 기사 응시 시험 교재 등으로 대처하면서 자료가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고 과목 공부에 신경을 써야한다.
네트워크 및 보안 계열 위주로 준비해야 하며, 진입장벽이 컴퓨터공학보다 높아 실제 응시자 수는 많지 않을 정도로 난이도가 높지만 학위 취득 이후 해당 계열의 취업 및 대학원 진학이 수월하다.
독학학위제는 1년에 총 4개 과정의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교육제도로, 대학원 진학, 대학교 편입, 장교임관 등의 과정을 대학교와 학점은행제 과정에 비해 단기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독학학위제는 1990년 6개 전공을 시작으로 2021년 현재 11개 전공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그 중 가장 최근 개설된 전공인 심리학을 시작으로 총 11주간 '독학학위제 전공 탐방' 코너를 연재 합니다. 이번주는 아홉번째로 행정학 전공을 알아보았습니다. [편집자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