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처우개선 지원협의회 발족
천안시,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처우개선 지원협의회 발족
  • 김세준 기자
  • 승인 2022.01.0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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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시장은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사회복지사 등의 권익증진을 위한 처우개선 지원협의회 위촉식에 참석했다. (사진 제공=천안시)

[에듀인사이드=김세준 기자] 천안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 등의 권익증진을 위한 처우개선 지원협의회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처우개선 지원협의회는 관내 사회복지 관련 내외부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와 지위 향상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며 복지증진을 위한 자문 및 권익옹호 창구 역할을 맡는다.

천안시는 그동안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를 위해 처우개선비와 보수교육비를 지원하고 종사자의 소진 예방을 위해 힐링캠프 사업 등을 지원해왔다.

박상돈 시장은 “행복한 사회복지사가 행복한 사회를 만든다”면서 “협의회 위촉식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종사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피부에 와닿는 처우개선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고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 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시에서 처우개선 지원협의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가 급격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사회복지사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아직 사회복지사에 대한 처우는 부족한 것이 현실로, 이러한 사회복지사의 처우와 지위향상 노력이 좋은 복지 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은 전문대 졸업이상 학력과 필수 17과목을 이수하면 별도의 시험 없이 취득할 수 있으며, 학점은행제 평생교육원을 통하면 쉽고 빠르게 취득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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