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사이드=김익환 기자] 최근 매스컴을 통해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을 자주 접할 수 있다. 지난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취업자는 30만명 늘어났지만 체감실업률은 역대 최고 수준 이라는 발표까지 있었다.
갈수록 심해지는 취업난 속에 일 할 능력이 있으나 일자리가 없어 실업 상태에 놓인 많은 사람들은 공무원 시험 준비나 자격증 취득 등 취업 성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여 전문직으로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기능사,산업기사,기사 등과 같은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통해 해당 분야로의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매년 새롭게 생기는 자격종목에 관심을 가지고 미리 해당분야로의 선점을 하고자 하시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데, 최근 큐넷에서 2020년 새로운 신설자격종목을 확정했다.
빅데이터분석기사, 서비스·경험디자인기사, 신발산업기사, 타워크레인 설치·해체 기능사, 정밀화학기사 등의 자격종목을 신설 발표하였으며 내년부터 자격검정이 시행된다고 발표했다.
기능사 종목의 경우 따로 응시자격이 없이 시험응시가 가능하지만 산업기사 종목부터는 시험응시를 위한 자격을 갖춰야 한다. 대표적으로 학력 혹은 경력으로 응시자격을 갖추게 되는데 자격이 되지 않는다면 가장 수월하게 응시자격을 갖출 수 있는 방법이 바로 학점은행제다.
보통 학점은행제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단순히 학위를 취득하는 평생교육제도로 알고있지만 사회복지사2급, 보육교사2급, 평생교육사2급, 한국어교원2급 등 자격취득이 가능하며 국가기술자격 시험, 공인회계사 시험 등의 자격조건을 갖추기 위한 목적 등 다양한 활용 되고 있다.
국가기술자격 시험을 응시하고 싶지만 자격이 되지 않는다면 학점은행제를 통해 산업기사 종목의 경우 41학점, 기사 종목의 경우 106학점을 보유하면 학력, 경력없이도 시험응시가 가능하다. 단, 내가 응시하고자 하는 종목의 관련 전공으로 학습자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는 점 필히 숙지하고 있어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