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치솟는 편입학 경쟁률… 원인과 대책은?
갈수록 치솟는 편입학 경쟁률… 원인과 대책은?
  • 김세준 기자
  • 승인 2021.11.25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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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사이드=김세준 기자] 최근 지역에서 명문으로 손꼽히던 지방거점 국립대학들의 위상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경북지역의 대표격인 경북대의 경우 2021학년도 합격생 10명 중 8명이 입학을 포기한 것으로 타나났다. 비단 경북대 뿐만 아니라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대 역시 마찬가지다.

추가 합격으로 등록한 학생들도 1년을 채 마치지 못하고 자퇴하는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입시 전문가들은 그 원인을 수도권 집중화로 꼽고 있다.

지역 일자리 부족으로 인해 지방대학 졸업의 메리트가 사라지고 점점 수도권과의 격차가 벌어지면서, 빠르게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을 시도 하는 것이다.

이들이 시도할 수 있는 입시방법은 재수와 편입으로, 점차 편입이 학생들에게 인식이 되고 수도권 대학 진입에 있어서 3학년으로 입학하는 메리트를 살리려고 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기에 편입의 경쟁률이 갈수록 올라가고 있다.

갈수록 경쟁률이 올라가는 편입판에서 합격을 하고자 한다면 경쟁자들에 비하여 한발 앞서가는 전략적인 선택은 필수가 되어버린 현 시점이다.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이면 학사편입의 경쟁력은 다들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다만, 편입생들에게 중요한건 무엇보다 시간으로, 단기간에 학사편입이 가능한 학점은행제 경영학 전공을 통해서 보다 많은 시간을 편입 시험 준비에 할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정식으로 인가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현대사이버평생교육원은 운영중인 경영학, 심리학, 아동학, 사회복지학 등 많은 전공과목 중에서 특히 경영학 전공 지원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학년도 대입에서 고배를 마신 수험생들이 학점은행제를 통해 단기간에 4년제 대학과 동등한 학력인 학사학위를 취득 하고, 인서울 대학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 등으로 방향을 전환하려 하기 때문이다.

이 중 경영학이 특히 인기인 이유는 학점은행제 특성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학점은행제도의 경우 다양한 학습방법을 통해 학점을 모을 수 있고 일정 학점이 되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교육제도 이다. 자격증 취득도 학점 취득 방법 중 하나이며, 경영학 과정 중에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은 타 전공 대비 난이도 면에서 수월하고 그 종류 또한 다양하기 때문에 학위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취득하고 싶어하는 학습자들이 선호 하고 있다.

한편, 현대사이버평생교육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도 1학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무료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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