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수능 '역대급 불수능' 평가… 편입, 대학진학의 새로운 대안
2022학년도 수능 '역대급 불수능' 평가… 편입, 대학진학의 새로운 대안
  • 김세준 기자
  • 승인 2021.11.24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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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사이드=김세준 기자] 지난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실시되었다.

이번 수능 역시 역대급 불수능 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들은 대학 지원을 준비하거나 재수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재수, 삼수까지 해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편입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

수능은 단기간에 점수를 올리는게 힘들다. 평균 3~4등급 나오는 학생이 1년만에 1~2등급까지 올리는건 정말 힘든 일이다. 일부 과목은 재수, 삼수를 해도 등급이 그대로 이거나 내려가는 상황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하지만 편입은 인문계열의 경우 영어 1과목, 자연계열의 경우 영어와 수학 2과목만 보기 때문에 확실히 집중해서 성적을 올리기가 용이하다.

편입은 12월부터 원서접수 기간이 시작되며, 12월 중순부터 1월말 까지 학교별 고사로 치러진다.

수능과는 다르게 학교마다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한 학교 시험을 망치더라도 다른 학교들이 남아있어서 상대적으로 부담감이 훨씬 덜하다.

12월 1일 가천대 편입시험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많은 학교들이 편입 시험을 시행하며, 2023 편입 지원을 준비하려는 학생의 경우 지금부터 미리 준비해야 성공 가능성이 높다.

한편, 학점은행제 원격교육기관인 현대사이버평생교육원에서는 단기간에 효율적인 편입을 위한 학위취득 과정을 안내해주고 있다. 과정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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